서귀포 공공오피스 증축 및 대수선

competition entry (2026)


설 계:
위 치:
용    도:
지역지구:
대지면적:
건축면적:
연 면 적:
건 폐 율:
용 적 률:
규  모:
구    조:
높 이:
주 차:
조 경:

재재건축 + SUUP 건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416-9, 416-1
제2종근린생활시설
일반상업지역, 고도지구, 방화지구
366㎡
275.27㎡
752.68㎡
75.21%
151.09%
지하1층, 지상3층
철근콘크리트조, 철골조
12.71m
지상1대
20㎡

배치도

시간의 흔적 위에, 새로운 서귀포의 일상을 열다

서귀포 공공오피스는 기존 ‘강의원’이 지닌 장소의 기억을 남기면서,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사이의 서로 다른 도시 흐름을 건축 안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이다.
기존 건축물의 벽체와 입면의 흔적을 가능한 한 남기고, 필요한 부분을 비우고 확장하였다. 오래된 건축을 모두 지우고 새로 만드는 대신, 과거의 흔적 위에 새로운 공간과 프로그램을 덧붙이는 방식을 선택하였다.
이중섭거리와 명동로에는 각각 열린 진입공간을 두었다. 두 개의 길에서 유입되는 사람들의 흐름이 건축 안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다시 도시로 이어지도록 계획하였다.
건물의 중심에는 3개 층을 관통하는 아트리움을 두었다. 1층의 여행자 쉼터와 갤러리 카페, 2층의 커뮤니티마당과 프로그램실, 3층의 공공오피스를 하나의 수직적인 공공공간으로 연결한다. 층마다 배치한 테라스는 내부의 활동을 외부로 확장하며, 거리와 건물 사이에 여러 겹의 머무름 공간을 만든다.
기존의 기둥과 보 등 주요 구조체는 최대한 존치하고 필요한 부분만 보강하였다. 기존 3층의 불필요한 구조체는 선택적으로 철거하고, 새로운 증축부는 철골조로 구성하여 기존 건축과 새로운 공간이 서로 다른 시간의 흔적을 드러내면서도 하나의 건축으로 읽히도록 하였다.
지역주민과 여행자가 머물고, 일하고, 쉬고, 서로 교류하는 곳. 기존 건축이 지닌 시간을 남기면서 그 위에 서귀포의 새로운 일상을 더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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